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사건 (문단 편집) == 그 밖의 이야기 == [[파일:external/4e80b6b77172b109b0d737c5e22c5392f9f3dc454a3bf871d08c451376ab270c.jpg]] 용의자를 찾는 전단 평소 피해자 가족은 정의감이 강한 성격으로, 자주 규칙 위반자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자택 근처 스케이트 보드를 탈 수 있는 광장에서 밤에도 그곳을 이용하는 스케이트 보더가 있어 피해자 자택과 소음 문제로 다투고 있었다. 그밖에 뒤편에 있는 공원에 드나드는 [[폭주족]]들과 트러블이 일어났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사건 당일 밤에도 싸우는 것이 목격되었다. 사건현장의 서쪽에는 남북으로 센카와(仙川)라는 조그만 시내가 흐르고, 시내의 서쪽 바로 옆으로 시냇물을 따라 산책로가 있다. 그런데 사건이 일어난 지 꼭 100일이 되는 2001년 4월 9일, 센카와 시내의 서쪽 산책로, 사건현장 가까운 곳에 [[동남아시아]]산 [[화강암]]으로 만든 [[지장보살]]입상이 발견됐다. 발견된 석조지장보살입상은 총 높이가 59 cm, 무게는 19.5 kg으로 상당히 크고 무거웠다. 보살상의 높이는 약 50 cm지만 높이가 11 cm 남짓한 [[연꽃]] 모양 석조 대좌(臺座)[* [[불교]]에서 부처나 보살 등의 상을 안치하고자 특별히 만든 자리를 뜻한다. [[연꽃]] 모양을 한 연화좌(蓮華座) 형식이 가장 흔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형식이 있다.]가 따로 있어서 보살상과 대좌를 결합하는 형식이었다. 단순계산으로는 보살상 높이가 50 cm에 대좌 높이가 11 cm라면 총 높이가 61 cm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대좌에는 보살상을 안치하라고 만든 움푹 판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살상을 실제로 안치한 총 높이는 59 cm가 되었다. 그런데 대좌의 바닥과 (보살상을 올리는) 결합면 쪽에 한자 육(六)으로 보이는 문양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었다. 이 지장보살입상은 피해자의 집을 바라보는 위치로 있었다는데 누가 왜 가져다놓았는지는 모른다. 불교에서 지장보살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좋은 곳으로 이끌어준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필 이런 참혹한 사건이 벌어진 곳 근처에, 사건이 일어난 지 백일째 되는 날 사건현장을 바라보는 위치에 지장보살상을 놓았음이 의미심장하다. 물론 범인과 아무 상관이 없는 제3자가 다만 죽은 이들을 가련하게 여겨 지장보살상을 가져다 놓았을 수도 있지만, 범행과 관련 있는 자가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게다가 보살상이 상당히 크고 무거워서 발견된 자리에 가지고 오려면 꽤나 힘을 써야 했을 것이다. 그래서 일본 경시청은 이 지장보살상에 대해 아는 사람도 찾는 중이다. 피해자 일가족은 공원 확장으로 집을 팔고 이사갈 예정이었는데, 이때 '''부동산업자들로부터 보상보다 많이 받게 해 줄 것이니 집을 넘기라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은 끝내 거부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